
<리포트>
시카고에서
40대 한인 목사가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지난 11일 체포된 용의자는
시카고 지역 구세군 메이페어
커뮤니티 교회에서
사역했던 존 김 목사로
알려졌습니다.
김 목사는
모두 3건의 18세 미만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목사는
메이페어 커뮤니티 교회에서
2005년부터 10년 넘게
청소년 영어 예배를
담당해왔습니다.
김 목사는
해당 교회를 떠난 뒤
다른 곳에서
일해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김 목사가
과거 메이페어 교회에서
재직하던 시절
성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뉴저지주에서는
40대 한인 남성이
어머니를 돌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경찰은 말턴 지역에서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피를 흘리고
쓰러진 70대 한인 여성을
발견했습니다.
피해 여성은
부근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위중한 상탭니다.
경찰은 피해 여성의
아들인 로렌스 김 씨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펜실베이니아주에서
김 씨를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조경에 쓰이는 돌로
어머니의 머리를
내리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가중폭행과
불법 무기 소지 등 혐의로
2만5천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습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