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북가주 뷰트 카운티에서 발생한 ‘파크 산불’의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소방국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 22분 기준 ‘파크 산불’은 39만 3천여 에이커를 전소시켰습니다.
현장 기온이 100도가 넘고, 20% 이하의 습도와 돌풍까지 불면서 진화율은 18%에 그치고 있습니다.
진화 작업에는 소방 대원 6천여 명과 소방 헬기 41대, 소방차 516대 등이 투입됐습니다.
한편, ‘파크 산불’로 지금까지 건물 483채가 전소됐고 47채가 파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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