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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친딸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 한인 아버지 체포


<기사>

워싱턴주 페더럴웨이에 거주하는 한인 한우진 씨가

5살 딸을 무자비하게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페더럴 웨이 경찰은 지난달 29일 오후 1시 쯤

“아이가 의식을 잃어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현장에는 온몸에 멍이 든 채 의식을 잃은 아동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올해 29살인 아버지 한 씨를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한 씨는 보온컵과 막대기 등으로 아이를 때리고,

욕실에 팔다리를 묶어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이가 식중독 증세를 보이며 집 안에 있던

아이용 변기를 넘어뜨렸다는 게 폭행 이유였습니다.

 

당시 아파트에는 한씨와 사망한 5세 딸 외에도 한 씨의 여자친구,

그리고 다른 아이들이 함께 거주 중이었으며

사건 발생 당시 여자치구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씨는 과거 가정폭력 보호명령 대상자였으며,

아동보호국의 개입 사례도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함께 거주하던 다른 아이들 역시

학대를 당한 정황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 씨는 현재 2급 살인 혐의와

보석금 5백만 달러가 책정된 채 구치소에 수감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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