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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한인 산악인 눈사태로 숨져


<기사>

중가주 비숍 인근 스플릿 마운틴에서

산행 중이던 한인 산악인이

눈사태로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브레아에 거주하는 올해 56살의 임연일 씨로

지난 2일 오전 지인이었던 한인 부부와 함께

스플릿 산에 올랐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이들은 오후 4시쯤 정상에서 내려오던 중

1만4000피트 지점에서

눈사태를 만나면서 부상을 입었습니다


동행한 부부는 가벼운 타박상을 입어 이동할 수 있었지만

임씨는 머리 뒤쪽과 갈비뼈 골절로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구조 요청도 했지만

높은 고도와 2차 산사태 우려로 구조 헬기는

임 씨가 있는 지점에 도달하지 못했고,

이후 7시간이 지난 밤 11시 쯤 숨진 임 씨를 발견했습니다


임 씨의 딸은 온라인 기금 모금 사이트를 개설하고

장례비를 위한 후원 모금을 시작했습니다


한국에서 게임회사 대표를 지낸

임 씨는 사업을 정리한 뒤 2011년 미국에 이민 온 뒤

7년 근무하던 금융회사에서 정리해고를 당했고

이후 월마트에서 일하다가 지난 달 퇴직했습니다


최근 한인 산악인들의 사고사가 이어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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