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주지사 “메디캘서 침술 제외” 또 추진..한의계 반발

<기사>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메디캘에서 침술 치료를 제외하는 방침을 밝혀

한의사들과 환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주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서 침술을 메디캘 혜택에서 제외해

연간 약 1,310만 달러의 예산을 절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방정부의 예산 지원 축소와 의료비 증가에 따른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설명입니다.

이에 캘리포니아 한의사협회와 중국계 커뮤니티는

탄원서 서명운동에 돌입했습니다.

뉴섬 주지사는 지난해에도 같은 방안을 추진했지만,

아시아계 의원들과

2,500여 명의 반대 서명으로 무산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