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지난 토요일부터 운영된
LA 한인타운의
한 예비선거 투표솝니다.
주말 내내
이곳을 찾은
유권자 수는
겨우 50여 명에 불과했습니다.
<민 김 ㅣ 한인 투표소 자원봉사자>
투표 마감을
하루 앞둔 오늘도
오전 한때를 제외하면
매우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곽진숙 ㅣ LA 한인타운 거주>
올림픽과 그래머시 길이
만나는 곳의
또 다른 투표솝니다.
이곳 역시
투표를 위해 찾는
유권자들은 띄엄띄엄
이어졌습니다.
더구나 한인 유권자들의
모습은 찾아보기도
힘들었습니다.
<저스틴 초아 ㅣ LA 한인타운 거주>
조기투표를 선호하는데 제 일정에 맞춰 투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이번 선거에 관심도 적고 정보도 부족한 것 같습니다. 꼭 투표는 하길 바랍니다.
정치분석기관들은
오늘 오후까지
캘리포니아 전체 유권자들의
약 14퍼센트만
투표를 마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주지사
리콜 선거 때 38%,
또 지난 2018년 중간선거
예비선거 22%보다
크게 저조한 투표율입니다.
일부 정치 전문가들은
내일 마감되는
이번 예비선거 투표율이
30퍼센트에도
못 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