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오늘부터 캘리포니아주 패스트푸드 등 식당 최저임금이 20달러로 올라갑니다.
그 여파로 한인 프랜차이즈 식당들과 관련 업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개빈 뉴섬 주지사의 서명으로 확정된 패스트푸드 체인 종사자 최저임금 인상 신속법안은 미 전역에 매장을 60개 이상 보유한 체인점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이번 최저임금 인상은 캘리포니아 전역 패스트푸드 업계에서 일하는 50만여 명의 직원들에게 적용됩니다.
시간당 20달러는 현재 캘리포니아 최저임금 16달러에 비해 25% 높은 수준이며, 현행 최저임금이 16달러대인 LA시와 카운티에서는 18% 인상되는 것입니다.
이번 최저임금 인상은 맥도널드와 스타벅스 등 전국적 체인 업체들 뿐 아니라 한인들이 운영하고 있는 프렌차이즈인 와바그릴, 플레임 브로일러 등도 해당됩니다.
한국에서 미국으로 진출한 본촌치킨 등 치킨 업체들과 파리바게트, 뚜레주르 등 베이커리 프랜차이즈들에도 모두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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