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CA 주 연방 하원 47지구에
한인 데이브 민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데이브 민 캠페인 측은 어제저녁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92%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지금까지 득표율은 51.3%로
49.7%를 기록한 공화당 스캇 보 후보를 상대로
개표가 진행될수록 격차를 점점 더 벌리고 있습니다
민 당선인은
“한인 커뮤니티를 연방 의회에서 대표하게 되어
깊은 자부심을 느낀다며
더 나은 공동의 미래를 위해 싸울 준비가 됐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민 당선인이 출마한 CA주 47지구는
오렌지 카운티 어바인과 헌틴텅 비치 등을 포함하는 지역구로
전국에서 가장 치열한 격전지로 꼽히던 곳이었습니다
민 당선인은
지난 2018년 연방 하원 45지구에 출마했다 낙선했으며
2020년 캘리포니아 주 상원의원에 당선됐습니다
펜실베이니아대와 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UC 어바인 법대에서
상법 교수로 재직하던 중 정치에 입문했습니다
민 후보의 당선으로 지금까지 연방 상하원 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된 한인은
앤디 김 연방 상원의원 당선자와
영 김 연방 하원의원, 메를린 스트릭랜드 연방하원의원 등
총 4명이 됐습니다
또 다른 초박빙 지역구인 캘리포니아 45지구의
미셸 스틸 연방 하원의원은
개표가 89% 진행된 현재,
0.2%포인트 차로 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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