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한인 최초로
캘리포니아주 하원
4선 도전에 나선 최석호 의원.
최의원은
태권도와 김치의 날 제정은 물론
한글 교육 확산에 앞장서는 등
주 의회에서 한인사회
목소리를 대변해 왔습니다.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정치력을 인정받았지만
올해 선거에서
가장 큰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선거구 재조정으로
어바인과 터스틴 그리고
코스타 메사 등
지역구가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최석호 ㅣ CA주 하원의원 (73지구 후보)>
최의원은
불리해진 조건에도
3선 현역 의원의
경험을 앞세워
필승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인을 중심으로
지역구 전체에서
20퍼센트가 넘는
아시안 표심이 투표하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는 겁니다.
<최석호 ㅣ CA주 하원의원 (73지구 후보)>
오랜 교육계
경험을 바탕으로
주 하원 도전에 나선
유수연 ABC 교육구 교육위원장.
세리토스와 라팔마,
그리고 플러튼 지역을
포함하는 67지구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유수연 ㅣ CA주 하원의원 (67지구 후보)>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현역을 앞선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무너진 교육
바로잡기와 경기 활성화,
그리고 커뮤니티 안전 확보를
공약으로
유권자들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유수연 ㅣ CA주 하원의원 (67지구 후보)>
결국 최석호 의원과
유수연 교육위원장 모두
한인 표심이 결집하면
주 의회로 보낼 수 있다는 것이
대부분 전문가의 분석입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