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0만 명 이상의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주정부의 인플레이션 구제금에 손도 안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캘리포니아주 프랜차이즈 택스 보드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자동 입금이나 데빗카드를 통해 중산층 인플레이션 구제금을 지급하기 시작했습니다.
인플레이션 구제금은 200달러에서 1,050달러까지 다양히며, 지난해 9월 마지막 지급이 이루어졌습니다.
프랜차이즈 택스 보드는 720만 건의 구제금이 캘리포니아 주민들의 은행 계좌에 직접 입금됐으며 총 40억 달러의 혜택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960만 명이 데빗카드를 받았으며, 그 중 90%만이 사용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택스 보드에 따르면 최소 1억 2,500만 달러의 혜택이 담긴 624,000장의 데빗카드가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사용되지 않은 카드의 유효 기간은 2년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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