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의 예산 적자로 의료종사자 최저임금 인상이 전격 연기됐습니다.
당초 의료종사자들의 최저임금은 오는 7월 1일부터 인상될 예정이었습니다.
인상을 1주일 앞두고 연기하기로 한 것은 개빈 뉴섬 주지사와 주의회 지도자들이 468억 달러에 달하는 예산 적자를 우선 해결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입니다.
캘리포니아주는 2년 연속 수십억 달러의 예산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보류된 의료종사자 최저임금 인상은 오는 10월 15일 주의회의 논의를 거쳐 인상폭이 재조정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예산 적자로 중산층 가정의 학생들을 위한 지원금과 저소득 장애인 이민자를 위한 지원금도 일부 삭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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