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 세계적으로 홍역 사례가 급증하면서
보건당국이 경고에 나섰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홍역 발병률이 20% 증가해
약 1,030만 건에 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홍역으로 인한 사망자는
약 10만 7천 500명으로
대부분이 어린이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팬데믹 이후
예방 접종률이 감소하면서
홍역 사례가 증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CDC에 따르면
2023-24학년도 전국 유치원생의
홍역 접종률은 92.7%로
4년 연속 연방 목표치를
밑도는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홍역 증상으로는 발열과 기침
그리고 붉은 반점 발진 등이 나타나는데
특히 어린이의 경우
폐렴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전문가들은 홍역의 높은 전염성으로 인해
예정 접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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