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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노인층 대상 가상화폐 투자 등 ‘사이버 사기’ 급증”




<리포트>

오늘 오전  ㅣ  에스닉미디어서비스 (EMS) 기자회견

FBI, 지난해 온라인 사기 피해 125억 달러..“노인층 피해 27%

지난해 연방수사국

FBI에 신고된

온라인 사기 피해 금액은

모두 125억 달러.

 

그 가운데

27퍼센트, 약 34억 달러는

60세 이상 노인층을

대상으로 발생했습니다.

 

지난해 ‘34억 달러’ 피해..2022년 비해 11% 증가

지난 2022년

보고된 피해 금액보다

무려 11퍼센트나

늘어난 겁니다.

 

가상화폐 등 투자사기 피해액 ‘12억 달러’

특히 사기 유형에서는

가상화폐 등을 미끼로 한 

노인 대상 투자 사기 피해가

12억 달러를 넘는 등

가장 피해액이 많았습니다.

 

로버트 트립  ㅣ  FBI 특별 수사관 SF 지부

투자 사기는 보통 이메일이나 전화부터 시작됩니다. 큰돈을 벌 수 있다고 다양한 투자를 권유합니다. 북가주 지역은 가상화폐 사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기 유형은 ‘기술 지원 사기’ 가장 많아

텍 서포트, 즉

기술 지원을 핑계로

개인정보를 빼내는 사기 수법은 

가장 많은 건수가

신고됐습니다.

 

한인 등 아시안 타깃..“로맨스 스캠 여전히 기승”

최근에는 한인 등

영어가 불편한 아시안계 이민자를

노리는 사기범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또 데이트 웹사이트 등에서

외로운 노인층을 표적으로 삼는

로맨스 스캠 등도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토니 플로레즈  ㅣ  SF 경찰국 특별피해자 담당

사기범들은 같은 인종일 수 있고, 같은 언어를 쓰며 접근해 올 수 있습니다. 심지어 같은 지역에서 왔다며 피해자의 신뢰를 얻어 경계를 늦추게 만듭니다.

 

연방수사국 FBI는

항상 온라인 사기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고

혹시 사기 피해를 당했을 경우

바로 당국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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