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혼합잡곡 제품 ‘전격 리콜’.. “쥐 배설물 발견”

캘리포니아주를 포함한 7개 주에서 판매된 혼합잡곡미에서 쥐 배설물이 발견돼 리콜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연방 식품의약국 FDA에 따르면 ‘룬드버그 패밀리 팜스 야생 혼합 고급쌀’에서 쥐 배설물로 보이는 이물질이 발견돼 리콜조치 됐습니다.

해당 제품은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 메인, 뉴햄프셔, 오리건, 위스콘신에서 판매됐습니다.

룬드버그 패밀리 팜스 웹사이트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폴리백으로 포장된 16온스짜리 패키지에 흑미와 현미, 붉은 쌀과 야생 쌀 등을 섞은 제품입니다.

리콜은 지난 5월 1일 처음 발표됐으며, 리콜 규모는 2만 7,000여 개에 달합니다.

FDA는 리콜 대상 제품을 구입했을 경우 이를 폐기하고, 구입처에 연락해 환불 받을 것을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