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미국의 전문직 취업비자와
주재원 비자인 H-1B와 L-1 비자.
현재 비자를 연장하거나 변경하려면
반드시 본국을 방문해야 합니다.
2004년 비자 연장 프로그램이 중단됐기 때문인데
20년만에 프로그램이 재개되면서
미국내 갱신이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백악관 측은 H-1B와 L-1 비자 소지자와
그 가족이 본국 방문 필요없이 갱신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승우 ㅣ 이민법 전문 변호사>
프로그램 시행 시
워싱턴 디씨에 위치한 국무부 관련 부서로
우편 신청할 수 있게 됩니다.
또 배우자와 동반자녀들도 함께
미국내에서 비자 갱신이 가능해지는건데
이로 인해 시간과 경제적 손실이
줄어들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승우 ㅣ 이민법 전문 변호사>
본국 방문 필요성이 사라지면서
취업과 고용에 대한 고민도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이에 따라 다른 비자들의 갱신 허용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바이든 행정부는 이번 프로그램 시행 후
다른 취업비자들에게도
미국내 비자 갱신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LA에서 SBS 하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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