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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빨간불'?..'미 화장품 규제' 80년 만에 강화된다


<리포트>

K뷰티를 선도하고있는

한국 화장품 업계


미국 내 화장품 수입시장에서

점유율 12.3%로

프랑스와 캐나다 다음으로

3대 화장품 수입국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이런 한국 화장품 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미국 정부가 지난해 말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을 제정하면서

수출 규제가 대폭 강화됐기 때문입니다


우선 한국 제조사의 시설을

연방 식품의약국 , FDA에 반드시 등록해야합니다


화장품 성분 목록을 매년 업데이트 해야하며

화장품과 관련된 부작용을

보고받을 수 있는 연락처를 추가해야 합니다

지나 김 ㅣ 'JK BioScience' 실험실&컨설팅 대표

반드시 FDA 등록을 해야만 미국으로 수입, 수출될 수 있는 부분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

GMP (제조품질관리기준) 를 충족하지 않는 조건에서 제조 또는 가공된 화장품은 불량품으로 간주될 거예요.


동물 실험에 대한 규제도 가파르게 물살을 타고 있어

2년 뒤쯤 부터는 이런 규제도 적용될 전망입니다


이번 규제는 무려 80년 만에 강화된 것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한국 수출업체 뿐 아니라

미국내 한인 수입업체들도 미리 대비를 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채봉규 ㅣ LA 총영사관 영사

미국 현지에서도 한국 화장품 수입과 관련된 업무를 보는 분들은

무료로 개최하는 것이기 모두에게 열려있는 행사입니다.


LA 총영사관은

한미관세무역연구포럼과 함께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과 관련해

무료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며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LA 에서 SBS 이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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