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승리를 축하하려던
팬이 끔찍한 사고를 당해
가족들이 도움을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사고는 다저스가 승리한 지난 30일 밤
LA 다운타운에서 발생했습니다
팬은 모르는 남성이 준 폭죽에 불을 붙였고
순식간에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한 겁니다
이 사고로 손가락 두 개와 청력을 잃었다고
가족들은 전했습니다
충격적인 사고를 담은 영상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급속히 퍼지기도 했습니다
가족들은 단 2초 만에 발생한 부득이한 사고 때문에
유전에서 성실히 일하던 동생이 평생 고통받게 됐다고 호소했습니다
수술비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기금 모금 온라인 웹사이트 고펀드미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지난 30일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승리 이후
대부분의 팬들은 평화롭게 승리를 자축했지만
일부는 버스에 불을 지르고 낙서를 하는 등
난동을 피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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