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장 후보 토론.."노숙자 임시 쉘터 추가" vs. "영구 주택 늘려야"






<리포트>

홈리스 쉘터를 더 지어야 한다


아니다 쉘터는 대안이 될 수 없다

영구 주택 마련이 필요하다


LA 시장 선거에 출마한 2명 후보들은

어제 치러진 TV 토론회에서

LA 시 현안들을 두고 격하게 대립했습니다


캐런 배스와 릭 카루소 후보는

노숙자를 줄이는 것이

가장 큰 숙제라는 데 우선 공감했습니다


카루소 후보는

임기 첫해 동안 노숙자 쉘터를 대거 추가해

3만 여개의 침실을 만들 거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배스 후보는

쉘터는 혜안이 될 수 없다고 맞받았습니다


그동안 노숙자를 쉘터에

집어넣는 것이

소용이 없다는 것을 경험했다며

좀 더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노숙자들에게

정신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영구히 살수 있는 주택을 늘리는 안을 제시했습니다


카루소 후보는

노숙자 텐트촌 철거를 지지한다고도 말했습니다


텐트촌은 범죄율을 높이고

악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고


이에 대해 배스 후보는

빈곤을 범죄화해서는 안 된다며

카루소 후보를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노숙자들을 체포해도 3일 후면

다시 거리로 나오게 된다며

텐트촌 강제 철거는 해법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두 후보는

이처럼 노숙자 문제 외에도

세입자 보호 조치와

시의원 관련 부패 문제 등에 대해도

열띈 공방전을 벌였습니다


지난달 UC 버클리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배스 후보와 카루소 후보의 지지율은

43% 와 31%로

배스 후보가 7%P 정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A 시장 선거는 11월 8일 치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