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LA 시 6지구의 보궐선거,
조기 투표가
지난 25일 부터 시작됐습니다
6지구는 노스 할리우드와
선밸리, 밴나이스 등의
지역을 포합합니다
전체 유권자는 11만 8천여 명으로
한인은600여 명 정도입니다
7명의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졌는데
유일한 한인 후보인
아이작 김 후보는 결선진출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투표율이 워낙 낮은 보궐선거인데다
6지구는 투표율 자체가 낮은 지역으로 꼽혀서
놀라운 결과를 가져울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아이작 김 ㅣ LA시 6지구 시의원 후보>
자신 있습니다. 제가 정치 경험이 없어서 결과를 기대하지 않은 사람들한테도
깜짝 놀랄 만한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또 보궐선거로는 처음 적용되는
100% 우편투표제가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게 정치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별도의 우편투표 용지 신청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모든 등록된 유권자들에게
우편투표 용지가 발송되는
100% 우편투표제는 지난해 처음 도입됐습니다
우편투표라는 편리함을 더해
투표율은 평균 보궐선거 튜표일인 10%보다는 높을 거라는 겁니다
아이작 김 후보는 한인들을 비롯해
젊은 진보층과 백인 보수 층들에게도 지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이작 김 ㅣ LA시 6지구 시의원 후보>
반응이 좋습니다. 백인 보수 층과 진보적인 젊은 층들도 이미 저를
투표했다고 말할 정돕니다. 모든 사람들로부터 지지를 받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선거 모금액은 7명의 후보 중 5번째로 저조한 편입니다
김 후보는 돈으로 선거를
살 수 없다는 것을 지난 LA 시장 선거때
확인했다며 풍족한 선거 자금 없이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6지구 유권자는 다음달 4일까지
지정 투표소를 찾아 직접 투표하거나
우편투표 용지를 제출하면 됩니다
LA 에서 SBS 이재린
Commen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