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인종 비하 녹취 파문으로 사퇴한 누리 마르티네즈 전 시의원의 공석인 LA시 6지구 보궐선거가 오늘 진행됐습니다.
11만8천여 명의 유권자가 거주하는 LA 북부 6지구에는 한인 아이작 김 후보 등 7명의 후보들이 두 달 동안 선거운동을 벌였습니다.
오늘 오후 8시까지 진행된 투표에는 만5천명에서 2만5천명의 유권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우편투표 역시 8시까지 도착한 것만 개표하는데 지난 주말까지 7천여 개가 도착한 것로 알려졌습니다.
개표작업은 노워크의 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진행하며 자정 전에는 순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50% 이상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1위와 2위 득표자가 두 달 후 결선 투표에서 재대결을 하게 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