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오는 11월 선거에서
노숙자 기금 마련을 위한
LA카운티의 판매세 인상안이
표결에 부쳐질 전망입니다.
이번 안은 지난 2017년 통과된
기존 발의안 H를 완전히 폐지하고
판매세를 0.5센트로 올리는 내용이 주요 골잡니다.
기존 발의안 H는
노숙자 서비스 기금 확보를 위해
당시 판매세를 0.25센트
인상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인상안이 통과되면 현행 기준보다
0.25센트가 더 높아지는 셈입니다.
LA 카운티 서기국에 따르면
11월 선거에 부쳐지는 데 필요한
유권자 서명 41만 개는 이미 확보된 상황입니다.
유효 서명 확인 절차를 거치게 되면
LA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가
이 안을 11월 표결에 부칠지,
아니면 투표 없이 자체적으로 인상안을 제정할지 결정하게 됩니다.
새 판매세 인상안이 통과되면
판매세가 10%에 육박하거나 이를
넘어서는 도시도 생겨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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