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지난 5일 오전 ㅣ 남가주 오렌지카운티 소스몰
LA 총영사관-LA 한국교육원, 사상 첫 ‘LA한국유학박람회’ 개최
2년 전부터
K팝에 매료돼
한국 대학 진학을
꿈꾸게 된 소피아 씨.
한국 유학박람회가
열린다는 소식에
애리조나주에서
가족들과 함께
캘리포니아를 찾았습니다.
소피아 ㅣ 애리조나주 피닉스시 거주
한국 음식과 의류 등을 다 좋아합니다. 또 태권도를 배웠기 때문에 한국에 유학 가면 더 본격적으로 배워볼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학부모들도 긍정적..“한국 대학 수준 높이 평가”
대부분의 학생 부모도
한국대학 진학을
환영하는 입장입니다.
평소 한국의 대학교가
수준 높다는 평가를
들어왔다는 겁니다.
블레이즈, 앤지 ㅣ 애리조나주 피닉스시 거주
지금까지 한국 대학에 대해 많은 좋은 평가를 들어왔습니다. 일부는 한국 대학이 정말 환상적으로 좋다고 하기도 했습니다.
젠트리 ㅣ CA 샌타바바라 거주
일단 딸의 꿈을 적극 지원하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더구나 한국은 굉장히 안전한 나라라고 알고 있습니다.
토-일 이틀간 ‘3천 명 이상’ 인원 방문
지난 주말 오렌지카운티에서
처음으로 열린
한국 유학박람회에는
이틀 동안 무려
3천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았습니다.
에틀레미, 멜리사 ㅣ CA 프레즈노 거주
국외로 나가본 적이 없다면 해외 경험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다른 언어를 배우는 기회가 됩니다. 저는 스페인어와 영어에 한국어를 추가하고 싶습니다.
애리조나주-중가주 등 먼 거리서 찾아와
특히 이번 유학박람회를 위해
타 주나 먼 지역에서
일부러 찾아온 학생들도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강전훈 ㅣ LA 한국교육원장
온-오프라인 35개 대학..“3천 5백여 건 상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35개 대학교 관계자는
상담 건수만 모두
3천 5백여 건을 기록했습니다.
이규리 ㅣ 행사 자원봉사자
LA 총영사관도
직접 현장에서
한국 대학 유학을 위한
비자 등에 관련한
설명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김영완 ㅣ LA 총영사
대학별 설명회..한국 유학 선배 경험담 ‘큰 호응’
이번 행사에는
대학별 설명회는 물론
한국 유학을 다녀온 선배들이
직접 경험담을 들려주는 시간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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