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LA 한인타운
올림픽과 윌튼 부근
한 투표솝니다.
예비선거 투표가 마감되는 오늘
유권자들의 발길은
드문드문 이어지며
하루 종일 한산한 분위기였습니다.
선거 당일
직접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들이 많았던
지난 2022년 중간선거 때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입니다.
<레베카 손 ㅣ LA 거주>
오늘 오전까지
집계된 투표율은
약 14퍼센트.
대부분의 유권자가
투표소 방문보다는
우편투표로 한 표를 행사했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이번 대선이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의
재대결로 사실상 굳혀지면서
투표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떨어졌다는 겁니다.
<스티브 강 ㅣ KYCC 대외협력 국장>
낮은 투표율 전망 속에서
많은 한인 후보는
오늘도 직접
유권자들을 찾아
선거 운동에 총력을 펼쳤습니다
<그레이스 유 ㅣ LA 10지구 후보>
특히 LA시의원 선거 등은
오늘 예비선거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올 경우
당선이 확정됩니다.
투표율이 저조한 현재까지는
현장 투표를 포함한
전체 투표율이 30퍼센트 정도에
그칠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스티브 강 ㅣ KYCC 대외협력 국장>
LA 카운티 선거국은
이번 선거의 우편 투표 참여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부분 지역에서
오늘 밤안에 당락 여부를
판단하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LA에서 SBS 하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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