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카운티 파노라마 시티의 갱 두목이 교도소 안에서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살해 당한 갱 두목은 올해 47살 에제키엘 로모로 지난 21일 저녁 8시 5분쯤 남가주에 위치한 센티넬라 스테잇 교도소의 다목적 공간에서 수감자 3명에게 공격 당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교정재활국, CDCR에 따르면 교도관들이 상황을 목격하고 즉시 제지했지만 페퍼 스프레이가 4번 발포된 뒤에야 이들 3명이 공격을 멈췄습니다.
CDCR은 로모가 여러 차례 흉기에 찔린 후 현장 의료시설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용의자들이 제조한 무기 2개는 현장에서 회수됐으며, 용의자들은 제한 구역으로 따로 수감 조치됐습니다.
CDCR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살인과 살인미수 등 강력 범죄 혐의로 20년 형에서 종신형까지 선고 받은 강력범들입니다.
숨진 로모는 지난해 1급 살인과 살인 공모, 살인 미수 등으로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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