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경찰국, 도난 차량 5대 중 1대가 현대-기아차.."보안 강화하세요!"





<기사>

<현대∙기아차 훔치는 챌린지 미 전역에 유행>

현대∙기아차를 훔치는 챌린지가 SNS를 통해

미 전역에 확산되면서 LA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LAPD, 도난 차량 5대중 1대가 현대-기아차>

LA 경찰국은

현대 기아 차량 도난 사건에 대해

지역 경보를 발동했습니다


올해 도난당한 차량

5대 중 한 대가

현대차와 기아 차였기 때문입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7%p나 증가한 것입니다.


경찰은 이와 같은 현상이

SNS 틱톡에서 유행하는 '기아 보이즈' 챌린지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아 보이즈' 챌린지 영상에서는

키홀의 플라스틱 커버를 뜯어낸 후

USB 와 드라이버로 손쉽게 차량을 훔쳐 달아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현대-기아차 훔치는 법 알려주는 영상까지 등장>

해당 챌린지의

해시태그 관련 조회 수는 3천 만회를 돌파했고

현대차와 기아차를 훔치는 방법을

직접 보여주는 튜토리얼 영상까지 등장했습니다.


<현대-기아차, 다른 차들보다 절도 쉬워>

경찰은 현대 기아차가 절도범들의 표적이 된 이유는

다른 차량들보다

절도가 쉽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2010년부터 2021년 사이에 생산된

현대차와 기아차에는

도난 방지 장치인 '엔진 이모빌라이저'가

장착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도난을 당한 일부 차주들은

설계 결함으로 차량이 도난당했다며

손해 배상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미국 판매 법인은

차주들에게 핸들 잠금장치를 지원하고

도난 방지 보안 키트를 개발해

고객에게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LA에서 SBS, 이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