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오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2차전이 LA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졌습니다. 다저스는 뉴욕 매츠에 7대 3으로 패배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대낮부터 팬들의 응원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다양한 응원 모습을 이두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A 다저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소리가 식당 안을 가득 채웠습니다.
다저스가 만루 홈런을 맞자 탄식이 쏟아지고
위협적인 상황을 넘길땐 환호와 박수가 쏟아집니다
응원전이 열린 곳은 LA 한인타운의 한 스포츠 바
팬들의 마음은 오늘 비록 졌지만
나머지 경기에서 반드시 이길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오늘 다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의 승자는
뉴욕 매츠였습니다.
뉴욕 매츠는 경기 초반 프란시스코 린도어와
마크 비엔토스가 터뜨린 홈런에 힘입어 7대 3 승리를 거뒀습니다.
기대를 모은 오타니는 3타수 무안타 2볼넷 2삼진으로 고개를 숚였습니다.
LA 다저스와 매츠는 하루 휴식을 취한 뒤 오는 16일
뉴욕 메츠의 홈구장 시티 필드에서 3차전이 진행됩니다.
LA에서 SBS 이두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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