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대형 산불들 확산세 멈춰..대기 질 여전히 ‘심각’
- jrlee65
- 1월 15일
- 1분 분량

<리포트>
캘리포니아 소방국은 오늘
가장 파괴적인 두 화재의 확산세가
어느정도 멈췄다고 밝혔습니다
이튼 산불은 45%가 진화됐고
펠리세이즈 산불도 19%의 진화율을 기록했습니다
<게리 마가냐 ㅣ 캘리포니아주 소방국 커맨더>
지난 24시간 동안 두 산불 모두 화재 확산이 거의 없었습니다.
대기 질 악화로 건강 우려는 여전히 심각한 상황입니다
1천 7백만 명의 주민들이
바람에 날리는 재와 먼지로 인해
대기질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정부는 LA 카운티 공립 도서관에서
주민들에게 N95 마스크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습니다
소방국은 이제 화재 지역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크리스틴 크롤리 ㅣ LA 시 소방국장 >
전선, 가스관 파손, 유해 물질, 불안정한 수원 등이
여전히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대부분 지역에 강풍이 약화된 상황이지만
샌 가브리엘 산간 지역엔 산불 위험이 높은 적색 경보가
내일 오후 3시까지로 연장돼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망자는 25명으로 증가했으며 경찰은 강제 대피 지역에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의 통금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LA 에서 SBS 이재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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