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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물가 ‘세계 11위’.. “삶의 질, 70위로 하위권”



<기사>

LA의 물가 수준이 전 세계 227개 도시 가운데 11위로 오르면서 일본 도쿄나 영국 런던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제 컨설팅 업체 머서의 2023년 도시 생활비 조사에 따르면 미국 도시 가운데 뉴욕이 6위, LA가 11위, 샌프란시스코 14위, 호놀룰루 15위를 기록했습니다.


아시아 국가에서는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이 각각 12위와 13위, 서울 16위, 도쿄 19위 등이 상위권에 자리했습니다.


생활비가 가장 많이 드는 곳은 홍콩이 1위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2위 싱가포르, 스위스 취리히 3위, 제네바 4위, 바젤 5위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삶의 질’ 평가 부문에서는 LA가 70위, 서울은 81위로 하위권에 머물렀고, 삶의 질이 가장 높은 도시는 오스트리아 빈, 2위는 스위스 취리히, 3위는 호주 오클랜드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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