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미치 잉글랜더와 호세 후이자,
누리 마르티네즈, 마크리들리 토마스,
그리고 최근 커렌 프라이스 시의원까지
케빈 데레온 시의원은 사퇴 압박을 무시한 채
버티고 있습니다
부패와 인종차별 녹취 파문으로
LA 시의회에서의 스캔들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커런 프라이스와 MRT 등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의원직 박탈에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시의원 1명 당 25만 명을 대표하다 보니
너무 막강한 권한을 갖게 돼
스캔들이 줄을 잇는다는 지적입니다
더이상의 부패 방지를 위해
시의원 수를 늘려야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 데이비드 ㅣ LA 거주>
저희를 대표해 줄 다른 시의원들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15명에서 최소한 25까지 늘려
시의회를 개혁 해야한다는 겁니다
독립 학술그룹인 LA 정부개혁 프로젝트는
시의원이 늘어나 선거구가 더 세분화 되면
더 다양한 대표성을 지닌 사람이 선출 될 수 있고
부패 스캔들도 줄어 들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LA 시 선거구 확대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커뮤니티가 관심을 갖고
시의회에 목소리를 전달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LA 시의회는 지난 해 10월
시의회 의원수를 늘리기 위한 개정 여부를
내년 11월 선거에서 주민투표에 부칠 예정입니다
LA 에서 SBS 이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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