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어제 열린 LA 시장
후보 토론회장입니다.
예비선거 투표일을
5주 남짓 앞두고
후보 간 날 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릭 카루소 후보를 향한
다른 후보들의
견제와 공세가 이어졌습니다.
<캐런 베스 ㅣ LA 시장 후보>
여기 무대에 선 후보 가운데 릭 카루소 후보만 저소득층 주택을 지을 수 있는 개인 능력과 재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제 기억에는 지은 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릭 카루소 ㅣ LA 시장 후보>
제가 비난하고 싶은 것은 선출된 정치인들이 결과를 도출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상황이 더욱 나빠지는 것입니다. 저는 그런 부분을 심각하게 보는 겁니다.
뒤늦게
선거전에 뛰어든
릭 카루소 후보는
가장 최근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막대한 선거자금도
투입했지만
기존 정치인과 차별화된
치안과 노숙자 정책으로
지지율이 급상승했습니다.
1퍼센트 차이로
초박빙 양상을 보인
1, 2위 후보
릭 카루소와 캐런 배스의
결선 진출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스티브 강 ㅣ 한인민주당협회 (KADC) 회장>
하지만
선거 마지막까지
라티노와 아시안 표심은 물론
부동층 유권자의 변화도
주목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스티브 강 ㅣ 한인민주당협회 (KADC) 회장>
LA 시장은 물론
시의원 등 주요 선출직을 판가름할
6월 예비선거
우편 투표 발송은
이번 주부터 시작됩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