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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윌셔 주택가에 '나체 활보' 노숙자.. 불안한 주민들


미드 윌셔의 한 주택가에


몇달 동안 노숙자가


나체로 활보하다 지난 25일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옷가지와 수건 등을 훔친 혐의입니다.

 

올해 쉰 한살의 두숀 바넷이라는 이름의 이 남성은


지난 몇달 동안 이 일대를 나체로 활보하며


소리를 지르기도 했고 


주택가 마당이나 계단에서 잠을 잤다고 합니다.


특히 골프채 처럼 무기가 될 만한 것을 들고 동네를 활보하기도 해


주민들이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경찰에 체포됐지만, 주민들은 그가 곧 석방돼


다시 돌아올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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