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더러운 대도시 상위 20위 안에 캘리포니아주 도시가 7개나 포함됐습니다.
LA는 전국 15위에 오르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잔디 관리 제공업체 론스타터는 미국 내 150개 도시들을 오염과 생활 조건, 인프라 주민 만족도 등에 중점을 두고 순위를 매겼습니다.
그 결과 텍사스 주 휴스턴이 높은 오염 수준과 심각한 바퀴벌레 문제, 대규모 산업 공장의 온실가스 배출 등으로 인해 미국에서 가장 더러운 도시 1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뉴저지주 뉴왁이 2위, 남가주의 샌버나디노가 3위, 베이커스필드 6위, 프레즈노가 8위, 온타리오 14위, LA가 15위, 모데스토가 16위, 팜데일이 17위에 올랐습니다.
LA시 ‘민원전화 311’이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 상반기 쓰레기 불법투기 신고가 증가하며 LA시 전역이 쓰레기 천지가 되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 1월1일부터 5월15일까지 LA 주민들이 쓰레기 불법 투기 신고를 한 건수는 3만8,500여 건에 달해 2023년 같은 기간에 비해 21.6%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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