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총영사관 선거관/ 대선 투표에 비자?.."한국국적자도 투표 못해"


<리포트>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제 20대 한국 대통령선거

재외선거 투표.


LA 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늘 발표한

재외선거 투표 안내문입니다.



재외선거인의 경우

투표하려면 신분증과

영주권 또는 비자 원본을

제시할 것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김범진 ㅣ LA 총영사관 재외선관위원장>

재외선거인의 경우 국적 확인서류라고 해서 영주권 원본이나 비자 원본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신분증과 영주권이나 비자 원본을 꼭 챙겨 와주시길 바랍니다.

영주권이나 비자가 없는

한인 서류 미비자들은

사실상 투표가

불가능한 겁니다.


분명히 한국 국적자인데도

미국 내 체류 신분으로

투표를 제한하는 것은

또 다른 차별이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미 바닥 수준인

재외선거 참여율을

더욱 떨어지게 하는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전기석 ㅣ 서류미비자 인권위원회 위원장>

서류 미비자라서 투표할 수 없다면 불공정한 것입니다. 한국 국적자라면 미국에서 체류 신분 상관없이 투표에 참여해야 재외선거 실시 취지에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재외선거에서


LA 총영사관 관할 지역은

전체 유권자의

6%에도 못 미치는

1만 7백 80여 명이

유권자 등록을 마쳤습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