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지난해 11월 LA 다운타운서 발생한
대한항공 여승무원 흉기 피습 사건
또 민원실을 찾았던 사람들에게 발생하는 긴급 의료 상황
이런 긴급 상황이 발생할 때
더 빨리 서비스 지원을 받기 위해
LA 총영사관이 할리우드 차병원과 MOU를 체결했습니다
관할 지역 내 긴급 의료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겁니다
오종민 ㅣ LA 총영사관 담당영사
911에 의존할 수는 있겠지만 911보다 더 빠른 핫라인을 구축해서 더 빨리
해결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놓는다면 좀 더 긴급한 서비스를 연결시켜드릴 수 있고..
이번 MOU체결은 이달 초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의 LA 방문 때 이뤄졌습니다
총영사관은 미국 내 우수한 한국 진료 플랫폼을 홍보하고
외국인 환자의 국내 유치를 위해 협조할 방침입니다
오종민 ㅣ LA 총영사관 담당영사
병원 측과 좀 더 상의를 해서 정교하게 잘 적용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시스템을)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총영사관 측은 비상시 대비한 긴급 의료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한미 메디칼 또는 서울 메디칼 등 한인과 주류 의료기관과도
다각적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LA 에서 SBS 이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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