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카운티에서 올해 첫 홍역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LA 카운티 공공 보건국은
LA 카운티에서 올해
첫 홍역 확진자가 발생했다면서
감염자의 동선을 공개했습니다.
홍역 감염자는 지난 5일
차이나 에어라인 여객기를 타고
LA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LA 카운티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LA 카운티 당국은
차이나 에어라인 여객기에
함께 탑승했던 승객들을 비롯해
홍역 감염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높은 주민들에게
개별 통보를 할 예정이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올해 뉴욕과 뉴저지, 플로리다주 등
미 전역 12개 주에서
홍역 감염 사례가 222건 발생했고
이 가운데 2명이
숨진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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