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LA 카운티가
결국 실내 마스크 의무화 조치를
시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바바라 페러
LA카운티 보건국장은
카운티 내 코로나 수치가
뚜렷하게 감소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7일 동안 집계된
일일 확진자 수
평균은 5천 9백 명으로
한 주 전과 비교해
8백 50명 줄었다는 겁니다. 또 현재 입원 환자 수도
천 2백 39명으로
한 주 전보다
90명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상황이 CDC가 규정한
코로나 위험 등급을
높음에서 중간으로
하향 조정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입장입니다.
페러 국장은
내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던
실내 마스크 의무화 조치는
시행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의료시설과 대중교통 등
아직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장소에서는
반드시 규정을 지킬 것을
당부했습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