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30대 한인여성 A씨는 지난 3월 21일 아침
LA 한인타운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투신했습니다
5층 아파트 발코니에서 떨어졌는데
A씨는 현재 기적처럼
2개월여 만에 의식을 되찾고 있습니다
당시 A 씨와 아파트에 함께 있던 사람은 남자친구 B씨
B씨는 A씨가 스스로 뛰어내렸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담당 경찰은 안타까운 사건이라며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황으로
A씨가 깨어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리코 맥파갈 ㅣ LA 램파트 경찰서 담당 형사>
매우 중요한 사건으로 아직 조사 중입니다. 피해자가 병원에 아직 있으며
친언니가 곁을 지키고 있습니다.
도움을 제공해 주실 수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LA 총영사관 경찰 영사로부터
동생이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고 무작정 LA로 온 A 씨의 언니는
동생이 스스로 목숨을 포기할 아이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피해자 A씨 친언니>
A씨가 회복하기만을 바라며 버티고 있지만
금전적으로 힘든 상황에 처했습니다
<피해자 A씨 친언니>
A씨 언니는 온라인 기금 모금 사이트를 개설하고
동생의 사건에 대한
진실을 밝혀질 때까지 동생과 함께할 수 있도록
한인사회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LA 에서 SBS 이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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