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LA 한인타운 윌셔와 버몬트 길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
전체 464개 유닛 중 무려 106개 유닛이
강제 퇴거 명령을 받았습니다
밀린 렌트비만 유닛 당 1만 달러에 달하기도 합니다
올해 들어서만 LA 한인타운에서
3,696 가구가 강제 퇴거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LA 시 전체에서 4번째로 퇴거 유닛이
많은 지역으로 꼽히는 불명예를 기록했습니다
< 데이비드 이 ㅣ LA 법률재단 변호사 >
케네스 메히야 LA 시 컨트롤러는
최근 강제 퇴거 데이터 맵을 공개했습니다
강제 퇴거 조치가 이뤄진 곳만
시 전체에 4만 가구에 달합니다
퇴거 대상이 가장 많은 곳은
할리우드, 페어팩스, 다운타운 LA
그다음 LA한인타운, 카농가 팍 순이었습니다
< 데이비드 이 ㅣ LA 법률재단 변호사 >
퇴거 조치가 본격화되면서
LA 시정부는 노숙자 수가 급증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추가 지원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했지만
아직 뚜렷한 대책 발표는 없는 상황입니다
LA 에서 SBS 이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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