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한 여성이 얼굴과 목
그리고 가슴 부분에
심한 화상을 입었습니다.
LAPD는
LA 한인타운의 한 아파트에
강도가 침입해
거주자를 대상으로
끓은 물을 끼얹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외출 후 집에 돌아온 커플은
문을 여는 순간
집안에 숨어 있던 강도에게
뜨거운 물 테러를 당했습니다.
피해자 여성은
2~3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강도범은
남자 친구가 집 안으로 들어오기까지
흉기를 들고 여성을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LA경찰은
이번 사건 용의자로
곤살로 마르티네스를
흉기 폭행과 강도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현재 보석금
13만 달러가 책정돼
수감 중입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LA 에서SBS 이삼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