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타운에서 치과를 운영하며 수 년간 여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던 한인 치과 전문의 배 모씨가 LA국제공항에서 체포됐습니다.
LA국제공항 경찰은 LAPD에 협조해 지난 16일 아침 8시 50분쯤 배 씨를 LA국제공항 톰 브래들리 터미널에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배 씨는 성폭행 혐의에 대해 책정된 보석금 150만 달러를 미지급 한 상태에서 미국으로 입국하는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 씨는 전직 여직원에게 다량의 진정제를 투여해 수 년간 성폭행을 일삼고 성적 내용이 담긴 문자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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