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70대 할머니 대낮 또 폭행 당해..용의자는 노숙자


<리포트>

LA 한인타운

6가와 웨스턴 길 선상


여느 때처럼 친구와 함께

마켓을 가기 위해 길을 가던

한인 어르신 김 모 씨는

느닷없는 봉변을 당했습니다


노숙자 한 명이 걸어가던

김 씨와 친구 사이를 가르고 들어오더니

김 할머니의 얼굴 부위를 주먹으로 가격한 겁니다


충격에 쓰러지면서 옆에 있던 가게

유리 문에까지 부딪혔습니다

< 김미영 (가명) ㅣ 피해자 >

(노숙자가) 가운데로 껴들어서 친구 팔을 치고 저는 주먹으로 광대뼈 윗부분을 (가격했어요.)

노숙자 관련 범죄가 끊이지 않는다는

뉴스를 보면서 항상 조심해왔지만

자신도 피해자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말합니다

< 김미영 (가명) ㅣ 피해자>

마켓을 가도 무슨 소리만 나도 뒤돌아보게 되고...참 살기 힘들어졌어요.

정말 너무 험난해졌어요.


경찰은 연말 연휴

거리에 유동인구가 많을수록

노숙자 관련 범죄가

더 많이 일어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메디슨 ㅣ LA 경찰국 공보관>

거리를 걸을 때는 떼를 지어 다니고 휴대전화를 보면서 길을 걷지 마십시오.

주변을 항상 살피십시오.


LA 에서SBS 이재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