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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회//11년 만에 청소년 고국 방문..‘뿌리 교육’ 중점

<리포트>

다양한 고국의 문화 체험과

뿌리 교육의 기회를 위해 마련된

LA 한인회 청소년 모국 방문 프로그램.

 

지난 2013년을

처음 프로그램을 실시한 이후

세월호 참사와 팬데믹 등

여러 이유로 중단됐었습니다.

 

LA 한인회가 오는 6월

한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모국 방문 프로그램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제임스 안 ㅣ LA 한인회장>

 

한인회는 이미

지난 1월 한국 여주와

전주시 청소년의

LA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단순한 모국 방문이 아니라

한국 학교에서 현지 청소년들과

함께 수업을 듣는 등

쌍방향 교류 프로그램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입니다.

 

미국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모내기와 전통 놀이 등

한국 문화와 정서를 배우는

뿌리교육에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제프 이 ㅣ LA 한인회 사무국장>

 

이번 프로그램은

10박 11일동안 진행되며

서울과 여주, 그리고 전주시를 돌며

사적지 탐방과 도자기 굽기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게 됩니다.

 

LA 한인회 국제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 접수가 가능하며

마감은 오는 19일입니다.

 

LA에서 SBS 하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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