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LA와 오렌지 카운티 지역의
임대료 인상 폭이
8.9%로 제한됩니다.
지난 2019년 통과된
캘리포니아주 세입자 보호법으로
기본 5퍼센트에 지역별
소비자물가지수를 더해
해마다 인상률이 달라지는데
올해는 8.9퍼센트로 확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내년 7월 말까지
LA와 오렌지 카운티에서는
한 해 임대료를
최대 8.9 퍼센트까지만 올릴 수 있습니다.
올해 8.9 퍼센트 인상률은
지난해보다 0.1 퍼센트보다 조금 높지만
법이 허용하는 최고치였던
지난 2022년의
10퍼센트보다는 낮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LA카운티
일부 지역에서는
시정부마다 다른 인상률을
적용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LA시의 경우 아파트 렌트비는
4퍼센트로 인상이 제한돼 있고
패서디나의 경우
올해 9월 말까지 2.75퍼센트로
임대료 인상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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