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LA시장실은 오늘 오후 5시쯤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LA 통합교육구와 교직원 노조가
오랜 협상 끝에 합의에 도달한 겁니다
협상안에는 3만 명에 달하는 LAUSD 교직원
노조 전체에 대한 30% 임금 인상과
지난 2020년 근무한 교직원들에 대한
1천 달러 보너스가 포함됐습니다
평균 2만 5천 달러였던 임금은
3만 3천 달러로 올라가게 됩니다
또, 내년부터는 교직원들의 최저임금이
22달러 52센트로 인상됩니다
4시간 근무하는 파트타임 직원을 포함해
전 노조 직원에 대한 무료 건강보험 제공도 약속했습니다
캐런 베스 LA 시장은
자신의 손주와 가족들도
이번 LAUSD 파업으로 피해를 봤다며
모두를 위해 협상이 필요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노조와 LAUSD 측도 역사적인 협상이라며
앞으로 파업은 없을 것이라는 말로
협상에 대한 만족을 표했습니다
이번 협상 내용은 노조의 전체 표결을 거쳐
최종 승인될 예정입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