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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SD "교직원 1/3이 홈리스 위기"..본격 파업 돌입


<리포트>

LA 한인타운 로버트 케네디 학교 앞과

한인 학생들도 많이 재학 중인 존 보로 중학교

그리고 3가 초등학교 앞까지


오늘 아침부터 LA통합교육구

교직원들은 곳곳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였습니다


선생님과 카페테리아 직원, 버스 운전자 등

3만 명에 달하는 LA 공립학교 교직원들은

30% 임금 인상을 촉구했습니다


코날도 게레로 ㅣ LAUSD 일반 노조 'SEIU Local 99' 대표

임금을 못 받는 것이 힘들기는 하지만 LAUSD가 우리를 파업에 이르게 만들었습니다.


시위대는 교직원 평균 임금이

2만 5천 달러라고 지적했습니다


시위에 참석한 아담 쉬프 연방 하원의원은

노조 소속 교직원 3명 중 1명이

홈리스가 될 위기에 놓여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아담 쉬프 ㅣ 연방 하원의원 (CA주-28지구)

이들은 연봉의 85% 정도를 지붕 있는 곳에서 지내기 위해 사용해야 합니다.


LA 통합교육구는

23%의 임금 인상과

일부 직원들에 대한 건강보험 제공을 제안했습니다


노조는 이를 거부했습니다


알버토 카발호 ㅣ LA 통합교육구(LAUSD) 교육감

우리는 오랜 기간 같은 입장을 고수해왔습니다.

우리는 노조의 업적을 인정하는 역사적인 계약을 체결하고 싶습니다.


LAUSD는 노조 측의 역제안을 기다리고 있으며

파업 종료 예정일인 오는 목요일 전까지는

합의점에 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LA 에서 SBS 이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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