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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1년 만에 또 아웃룩 등 일부 서비스 접속 장애


<기사>

오늘 마이크로소프트 프로그램들의 서비스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해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서비스 중단 추적 사이트인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서비스 중단 사태는

미 서부시간 기준 아침 6시쯤 부터 보고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메일과 일정, 그리고 작업 관리 등을 위한 아웃룩과

업무 협업 도구 팀즈 서비스가 접속 장애를 겪은 겁니다

 

MS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문제의 원인이라고 여겨지는

"최근 변경 사항을 확인하고 추가 조치가 필요한지 조사 중"이며

"변경 사항을 되돌리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4시간 뒤 MS는 "업데이트된 소프트웨어는

영향을 받은 시스템의 98%에 적용이 됐다"며

“업데이트가 모든 시스템에 완전히 적용되기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MS는 그러나 '최근 변경 사항'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정확히 몇명이 피해를 입었는지

또 어느 나라에서 서비스 장애를 겪었는 지도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7월엔 전 세계에서 MS의 운영체제인

윈도를 사용하는 기기가 먹통이 된 바 있습니다

 

당시에는 사이버 보안 서비스 제공업체

크라우드 스트라이크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결함에 따른 것이었지만,

전 세계 850만 대에 달하는

MS 윈도 기기가 먹통이 되면서

'IT 대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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