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오렌지카운티에서
저녁 산책에 나선 여성이
음주 운전 차량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애너하임 경찰은
어제저녁 6시 반쯤
과속하던 벤츠 차량이 도로를 벗어나
샌타애나 강가로 진입하면서
산책 중이던 여성을
덮쳤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 사고를 낸 차량만
있는 것을 발견하고
처음에는 단독 사고로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피해 여성의 배우자로부터
실종 신고가 접수되면서
수색 작업이 벌어졌고
결국 숨진 50대 여성을
근처 덤불 속에서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낸
30대 남성 레이먼도 랭걸을
과실치사와 음주 운전 중범 혐의로 구금하고
동승자에 대한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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