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방문 관광객 ‘홍역 확진’.. ”디즈니랜드 주변 등 방문”
- Narae Lee
- 2024년 8월 1일
- 1분 분량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애너하임 디즈니랜드 인근 상점과 병원을 방문한 관광객이 홍역 확진을 받았습니다.
오렌지 카운티 공공 보건국은 어제 카운티 내 홍역 환자가 확인됐다고 밝히며, 비슷한 시기에 상점을 방문했던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홍역에 걸린 관광객은 지난 26일 오후 2시 15분쯤 LA국제공항 톰 브래들리 터미널을 이용했으며, 이후 오렌지카운티로 이동했습니다.
이 관광객은 27일 사우스 애너하임 불러바드에 있는 월마트를 방문했으며, 다음 날인 28일에는 애너하임 글로벌 메디컬 센터와 웨스트 카텔라 애비뉴에 있는 CVS에 들렀습니다.
오렌지카운티 보건국 관계자는 홍역 바이러스가 전염성이 매우 높은 질환임을 강조하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 기관에 전화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홍역의 증상에는 발열과 발진, 기침과 안구 충혈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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