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한인회, 공사 대금 횡령 의혹 확산..경찰 수사하나?





<리포트>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의

공금 횡령 의혹이

일파만파로 확산ㅍ되고 있습니다


한인 비영리 재단이

한인회관 공사 비용에 써 달라며

기부한 100여만 달러 기금의 상당부분이

횡령됐다는 주장입니다


재단 측은

한인회의 일부가

공사 비용을 부풀리거나

체크 캐싱을 하는 수법으로

기금을 빼돌렸다는 의혹을 제기해 왔습니다


<김한일 ㅣ '김진덕 - 정경식 재단' 대표 >

제가 그전에는 몰랐어요. 목사님이 저한테 하소연하는 거예요.

이건 아닌 것 같다고 해서 따진 거예요.


한인회가

횡령 의혹을 해소해 줄 자료 제출이나

해명에는 응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히려 한인회장 정관을 어기면서

회장직을 마음대로 연임해 왔다는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김한일 ㅣ '김진덕 - 정경식 재단' 대표 >

돈을 어떻게 쓰고 누가 돈을 디파짓했고 하는 걸 보여달라 하니까 지난 1월부터 총영사

앞에서도 요구했는데 '네 알겠습니다' 하고 안 주고.. 일부러 안 주려고 하는 거예요.


이에 대해

곽정연 전 한인회장은

말도 안되는 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SF 총영사관 재정 감사에서도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결론이 난 부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곽정연 ㅣ 전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

나중에 다 밝혀질 테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공인회계사 통해서

IRS에 다 보고 했기 때문에 모두 헛소문입니다.


이번 사태는

지역 언론 단체들까지

비판 성명을 발표하는 등

상황이 심각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한인사회는

경찰의 조속한 수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수사를 통해서 횡령 의혹을 밝히고

정관 규정 위반 여부도

가려야 한다는 겁니다


한인회와 관련된 비리 의혹과

막무가내식 정관 위배 같은 불법 행위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에서는

아직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LA에서 SBS 이재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