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UCLA를 대상으로
총기 난사를 예고한
용의자가
전직 강사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UCLA 경찰은
지난달 31일
UCLA 철학과를 대상으로
총기 난사를 예고한 용의자는
메튜 크리스토퍼 헤리즈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연방 수사국 FBI와
공조 수사한 UCLA 경찰은
헤리스를 체포하는 데 성공했고
용의자는 UCLA의 전직
강사였다고 강조했습니다.
용의자를
콜로라도 주 볼더에서
긴급 체포해 구금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총기 난사를 예고하는 동영상과
800 페이지 분량의 협박 성명을
UCLA 학생과 교수진에게
이메일로 전송했습니다.
동영상에는
라스베이거스 음악 축제 총격 사건 등
총격 난사 장면 등이 포함됐습니다.
헤리스는 아시안 등에 대해
인종차별적 발언을 일삼은
전직 강사였던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LA에서 SBS 이삼현입니다.